이번 포스팅에는 전세 또는 월세를 내면서 생활하는 분들을 위한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알아볼까 합니다. 월세사는 분들은 아마 월급을 받아도 이 부분이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서울시 기준으로 평균 지불하는 월세 비용이 평당 79,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다섯 평 이면 40만 원 정도의 월세를 부담하면서 살고 있다는 결론인데요. 집이 서울이 아닌 분들은 월세 안내면서 서울에서 생활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는 비용이라고 생각을 하실 겁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면 월세의 부담을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하면 전세보증금의 70%까지 빌릴 수가 있습니다. 나머지 보증금 30%는 본인이 부담하고 70%는 3% 이하의 저렴한 금리로 빌리게 되니까 오히려 월세보다는 대출이자를 내는 게 훨씬 더 부담이 적게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보통 월세도 보증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기서 조금만 더 보태서 전세보증금으로 충당해서 기존의 월세와 비슷하게 생활이 가능합니다. 집주인들은 월세를 받으면 좋겠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은 만 원이라도 아끼는 게 어디입니까?
하지만 이것도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은 주거안정 월세 대출을 이용을 해 보시면 비용을 조금 더 줄일 수 있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월세 대출을 알아보겠습니다.
주거안정 월세 대출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보면 주거안정 월세 대출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우대형으로 최대 연 1.5% 금리에 2년간 최대 960만 원을 빌려주고 2년 후 만기 4회 연장이 가능하고 만기에 일시 상환을 해야 합니다.
● 기한 연장 시 1회차는 가산금리 無
● 2회 연장시부터 대출 잔액 기준 25%(우대형은 10%) 상환 또는 0.1% 가산 금리 적용
●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대출 가능 대상자도 우대형과 일반형의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나와 있습니다. 일반형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자 중 우대형에 해당하지 않는 자라고 하는데요 신혼부부의 경우 사회 초년생이거나 취업 준비생일수도 있고 대부분 우대형에 해당이 될 듯합니다.
필요한 서류도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신청은 은행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요. 그런데 모든 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은행 방문 전에 상담을 먼저 하신 후 특히 어떤 지점으로 방문할 건지 선택 후에 해당 지점 담당자와 직접 통화해서 물어보면 조금 더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취급은행(우리은행, KB국민은행, IBK 기업은행, NH농협, 신한은행)
● 대출 신청 절차
유의사항으로는 대출실행 후 1년마다 월세금 지급 신청서 및 월세금 납부 사실과 거주 여부를 증빙해야 하고요 이 주거안정 월세 대출은 1회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출 실행 후 1년(12회) 이상이고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 2년 이내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청 시 0.2% 금리우대도 있다고 합니다.(단 연체일수가 30일 이내에만 해당)
이상으로 주거안정 월세 대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