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발급 및 여권 사증 추가 방법
여행

여권발급 및 여권 사증 추가 방법

얼마 전 팟캐스트 방송을 듣다 보니 예전 70년대에는 해외에 나가서 일을 한다거나 여행을 한다거나 정말 이건 많이 어려운 일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방송 들을 때는 그랬나 보다 했는데 여권을 가주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제는 주말이나 연휴. 또는 여름휴가를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오늘은 여권발급 때 필요한 서류, 발급 수수료 그리고 여권 사증 추가하는 팁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여권발급

우선 처음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와 유효기간 만료로 인하여 새로운 여권을 발급받는 재발급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재발급인 경우에는 이전에 사용하던 여권을 반드시 소지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전에 쓰던 여권은 구청에서 천공 처리 후 다시 돌려줍니다. 



여권은 분실되거나 안 좋은 곳에 쓰일 수도 있는 사항이라 구멍을 뚫어서 못쓰게 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가는 기준으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여권발급 신청서는 구청에서 작성해서 제출을 하면 발급 또는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 재발급시(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 지참)

 

 

◎ 여권사진 규격 가로 3.5cm, 세로 4.5cm

 

 

여권사진 규격은 사진관에서 찍는다면 알아서 해줄 텐데요. 돈 아낀다고 집에서도 많이 찍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자세한 규격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www.passport.go.kr/issue/photo.php)



그리고 만약에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가 된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만약 해외에 여행 중이거나 거주 중인 가족 친지들에게 급한 일이 생겼다면 이런 상황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있다면 긴급 여권발급 서비스를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만들어주는 여권은 단수여권이니까 계속 이용은 불가능한 여권입니다.

 

 

▶ 여권발급 수수료

여권 발급 수수료가 많이 비싸기는 한데요 여기에는 15,000원 정도는 국제교류기여금으로 다른 나라에 한국을 알리는 비용으로 예를 들면 한글학교 세우고, 박물관 건설하는 그런 비용으로 여권을 만드는 사람들한테 15,000원을 받고 나머지는 외교부와 구청에서 가져가게 되어 있습니다.

 

 

10년 유효기간 48쪽 짜리를 발급받는다고 하면 수수료가 53,000원 정도인데 알뜰 여권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유효기간은 10년짜리랑 똑같지만 페이지가 절반 24쪽짜리라 많이 저렴할 것 같지만 3,000원 차이 밖에 나질 않습니다.

 

◎ 유효기간 10년 48쪽 일반 여권 : 53,000원

◎ 유효기간 10년 24쪽 알뜰 여권 : 50,000원



1년에 한두 번 해외여행 나갈까 말까 한 사람들은 유효기간 10년이면 저처럼 여권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운 좋으면 여권에 도장 한번 받고 그럴 텐데요. 반대로 48면짜리 여권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이럴 땐 구청에 가서 여권 사증란 추가를 요청하면 됩니다.



▶ 여권 사증 추가 방법

여권 사증이란 쉽게 말해서 여권에다가 페이지를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비용은 5,000이고요 알뜰 여권이랑 똑같이 24쪽을 더 끼워줍니다.



여기서 여권 사증을 할 때 따져봐야 하는 건 유효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입니다. 너무 짧게 남아있으면 어차피 새로 재발급 받아야 하니 소용이 없거나 여권을 다 쓰고 가면 끼워 넣기할 페이지가 없어서 사증을 추가하지 못합니다.

 

◎ 여권 사증시 마지막 두 페이지 남기고 가야 그 마지막 두 페이지 사이에 속지를 끼울 수 있다.

◎ 여권 유효기간이 짧게 남아 있으면 오히려 재발급 받는 게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