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었다

    헷갈리는 맞춤법 왠지 웬지 바라 바래

    오늘 ( ) 기분이 좋다 ① 웬지 ② 왠지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이다. '웬'은 '어찌된/어떠한'이라는 뜻으로 '웬일/ 웬 떡' 등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우리말 표준어 가운데 '왠'으로 시작하는 말은 '왠지' 밖에 없다. 정답 : ② 왠지 예시) 오늘 웬일로 일찍 오셨어요? 웬일로 선물까지 준비했어? 행복하길 ( ) ① 바라 ② 바래 흔히 '~하길 바래'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때의 '바래다'는 '바라다'의 잘못된 말이므로 그 활용형은 '바래'도 틀린 말이다. 표준어 '바라다'는 '바라/바라니'와 같이 활용된다. 아울러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도 '바램'이 아니라 '바람'이다. 참고로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는 뜻일 때..